[해질 무렵 그루브 타기 좋은 곡:테마3rd] Crush(크러쉬)의 'You and I'(#가사#해석#영상)

2020. 3. 20. 18:34뮤직박스

[해질 무렵 그루브 타기 좋은 곡:테마3rd] 

Crush(크러쉬)의 'You and I'

(#가사#해석#영상)

 

라라~

아직은 봄이 제대로 오지 않았나 봅니다. 

6시가 넘어가니, 날이 어둑어둑 해지려 하네요.

 

오늘은 대망의 2번째 테마였던,

[해질 무렵 그루브 타기 좋은 곡]마지막을 장식할 노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두둥두둥...)

이번엔 한국 뮤지션의 노래인데요.

너무나도 독보적인 감성의 가수 크러쉬의 곡입니다.

Crush(크러쉬)의 'You and I'

 

힙합씬이라면, 누구나 크러쉬의 이름을 다 들어봤겠죠?

현재는 아메바 컬쳐 계약이 만료되고,

글로벌 가수 '싸이'가 이끄는 P NATION 사단에 합류했습니다.

이 사단에는 제시, 현아, 이던 등 개성 강한 실력파 가수들이 있습니다.

 

'P NATION 소속 가수들'

크러쉬의 곡 중에 너무 좋은 곡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론 'Sofa'라는 곡과 이 곡을 좋아합니다.

왠지, 크러쉬의 소울 풀하고 달콤한 보이스에는

이런 미디엄 템포나 슬로우 템포의 비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감미로운 음색의 싱어송 라이터로

2014년 6월에 발표한 정규 1집 'Crush On YOU'로 데뷔, 

'Hug Me'(Feat. 개코)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로 공중파 데뷔를 마쳤습니다.

'You And I'가 수록된 크러쉬의 앨범[OASIS]

You and I You and I baby

You and I You and I baby

You and I You and I baby, till I die till I die baby

 

옆에 있을게 내가 wherever you go

내 두 손을 잡아줘 girl

어디든 떠나자 바로

티켓을 끊어 내게로

 

오늘 밤 다 주고 싶어

네 곁에 잠들고 싶어

아침햇살 보고 싶어

널 위해 노래 부르고 싶어 yeah

 

You and I You and I baby

You and I You and I baby

처음엔 다 그래 다 baby 괜찮아 괜찮아 baby

 

아침에 일어나도 네 옆에 있을게 good morning

넌 너무 아름다우니까 baby girl you earned it

So babe 눈을 감아 나만 믿고 따라와 줘

지금부터 빨라질 테니 허리에 팔을 감아

 

아무 말이나 해도 돼 단 둘이 있을 땐

이 순간을 간직해줘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 yeah

아침부터 점심 저녁 하루 종일 함께 있고 싶은걸

새벽이 밝아올 때까지 멈~추지 않아 난 네 눈을 보고 있으면

 

You and I You and I baby

You and I You and I baby

You and I You and I baby, till I die till I die baby

 

옆에 있을게 내가 wherever you go

내 두 손을 잡아줘 girl

어디든 떠나자 바로 티켓을 끊어

내게로 오늘 밤 다 주고 싶어

네 곁에 잠들고 싶어 아침햇살 보고 싶어

널 위해 노래 부르고 싶어 yeah

 

'You And I'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속 크러쉬

[크러쉬의 'You And I'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https://youtu.be/qCN3NDFv5rA

이걸... 여백의 미라 해야 할까요?

어두운 화면을 화려한 옷과 얼굴(?) 그리고 감미로운 보컬로 가득 채우는 

뮤직비디오입니다.

 

아마 노래를 듣고 나면,

'You and I You and I baby~' 라는 가사를 흥얼거리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도입부부터 달콤하게 들어오는 가성이 

노래 중간중간에 스며들어 'You and I'라는 요리에 

맛있는 양념을 하는 듯합니다.

 

굳이, 셔플댄스처럼 스텝을 밟지 않아도

부드럽게, 작은 손짓과 약간의 움직임 만으로도 

충분히 그루브를 즐길 수 있는 너무나도 감미로운 그루브의 노래라

이번 테마의 마지막을 이곡으로 장식했습니다.

 

다들 즐거운 밤 보내시고요~

다음은 [간절함이 돋보이는 잔잔한 음률] 테마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