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생각나는 바로 그 노래!:테마4th] 10CM의 '봄이 좋냐??' (#가사#영상)

2020. 3. 28. 19:44뮤직박스

[봄이 오면 생각나는 바로 그 노래!:테마4th]

10CM의 '봄이 좋냐??' (#가사#영상)

 

라라~ 

즐거운 주말이네요!!!

다들 여유롭고 행복한 주말 오후를 보내셨나요?

 

오늘은 따듯한 봄날!

[봄이 오면 생각나는 바로 그 노래! 테마]

4번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테마곡 1,2,3번에 이르기 까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서인국의 '봄 타나봐'
수지&백현의 'Dream'

모두 연애세포 불러 일으키는

달달한 사랑노래들로 구성해 봤었는데요?

 

이번 곡은 

따듯한 봄날 'SOLO' , 'YOLO' 라이프를 즐기고 계신

많은 분들을 위한 노래로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독특한 가사와 개성 강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0CM의 '봄이 좋냐??'입니다! 

데뷔 초 10CM의 모습과 '봄이 좋냐??' 곡이 담긴 [싱글3.2앨범]

데뷔 전부터, '인디계의 아이돌'로 통했던(지금은 이 수식어가 무색하네요...)

10CM는 2010년 4월 [10cm The First EP]

(수록곡: 새벽 4시, Healing, Good Night, 죽겠네 등...)

대중가수로써의 첫발을 내딛은 뒤

 

같은 해 8월 ,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던,

지금의 10CM를 있게 해 준, 너무나도 감사한 'HIT곡'인

[아메리카노]를 앨범으로 발표하게 됩니다.

https://youtu.be/OmJYbdRfDNQ

사실, 민트 페이퍼 3번째 컴필레이션

[mint paper project vol.3]에 맨 첫 번째 담긴 수록곡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통해

이미 '10CM'라는 이름을 많은 대중들이 기억하고 있었죠.

([mint paper prohect vol.3]

감성 문화 크리에이터 'Mint Paper'에서 주관한 앨범으로

10cm, 데이브레이크, 랄라 스위트, 옥상달빛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고 있습니다.)

 

'생활의 낯익은 풍경, 소소한 일상 스케치,

숙하고 끝없는 이야기,

하지만 의외성을 담은 표현들

삶의 위로와 배려를 담은 16 트랙의 신곡'

 

이라는 [mint paper project vol.3] 앨범의 취지처럼

10CM는 생활 속에 낯익은 풍경들을

악보 위에 스케치하고

의외성을 닮은 표현들로 

신선하고 독창적인 그들만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그런 수많은 곡들로 대중에게 어필해 왔습니다.

'Healing'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가 그랬고, 

오늘 소개해 드릴 '봄이 좋냐??' 도 그렇습니다.

 

'봄'이라는 친숙한 단어를...(응?)

정말 낯설고, 이질감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다소, 퉁명스러운 듯한 이 제목은

제목에서만 끝나지 않죠

노래가 시작되고, 끝나는 동안에도

봄이 정말 좋은가?? 하고 되묻게 됩니다.

 

https://youtu.be/yVeve80kEe8

꽃이 언제 피는 지 그딴 게 뭐가 중요한데
날씨가 언제 풀리는지 그딴 거 알면 뭐 할 건데
추울 땐 춥다고 붙어있고
더우면 덥다고 니네 진짜 이상해
너의 달콤한 남친은 사실 PC방을 더
가고 싶어하지 겁나 피곤하대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아무 문제 없는데 왜 나는 안 생기는 건데
날씨도 완전 풀렸는데 감기는 왜 또 걸리는데
추울 땐 추워서 안생기고
더우면 더워서 인생은 불공평해
너의 완벽한 연애는 아직 웃고 있지만
너도 차일거야 겁나 지독하게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손 잡지 마 팔짱 끼지 마 끌어 안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좀 마
설레지 마 심쿵하지 마 행복하지 마
내 눈에 띄지 마

봄이 그렇게도 좋냐 멍청이들아
벚꽃이 그렇게도 예쁘디 바보들아
결국 꽃잎은 떨어지지 니네도 떨어져라
몽땅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망해라

 

봄만되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흩날리는 벚꽃잎과 함께 

가슴 설레게 하는 달달한 노래들이 많은 음원계에 

 

하나의 일침을 가하는 듯한 곡이었죠!

당당하게 외칩니다.

 

꽃이 언제 피는지, 날씨가 언제 풀리는지, 궁금하지 않다네요...

추울 땐 춥다고, 더울 땐 덥다고 붙어 있는 너희(커플)들이 이상하다네요...

결국 꽃잎은 떨어지니...

 

정말 처음으로 이 노래를 접했을 때, 무슨... 이런 노래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커플지옥'을 외치고 다녔던 친구들도 생각나고요...)

봄이 오면, 사랑을 하고,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고...

이런 습관처럼 몸에 베인 생각들을 한번

새로운 관점에서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신선한 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꼭 봄에만 설렐 필요가 없습니다.

여름에 설레셔도 되고요...

가을에 사랑을 하시고...

겨울에 아름다운 겨울바다를 보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사신 

 'SOLO' , 'YOLO' 분들에게 

다시 한번 이 노래를 바치겠습니다!

 

그럼 내일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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