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생각나는 바로 그 노래!:테마5th] 아이유의 '팔레트' 그리고 'Blueming'(#영상#가사#해석)

[봄이 오면 생각나는 바로 그 노래!:테마5th]

아이유의 '팔레트' 그리고 'Blueming'(#영상#가사#해석)

 

라라~

힘찬 한주 시작하셨나요?ㅎㅎ

 

[봄이 오면 생각나는 바로 그 노래!] 

대망의 마지막 곡!... 입니다.

 

상큼한 과즙미 넘치는 매력과

소녀 같은 감성으로 이제는 아티스트로 거듭난

바로'아이유'의 노래로 준비해 봤습니다.

 

93년생이지만, 올해로 무려... 약 12년 차를 보내고 있는

(대??)선배님... 이셨군요... ㅎㅎ

 

2008년 9월 [Lost And Found] 미니앨범으로 데뷔한 아이유는

2009년 4월 정규앨범 [Growing Up] (Boo, 미아, 있잖아 등)

그리고...

2009년 11월 [IU..IM] (마쉬멜로우, 기차를 타고 등)

을 통해 가수로써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초반엔 약간은 동화 같고, 말괄량이 소녀 같은 감성의

톡! 톡 튀는 노래 들을 선보였다면,

 

2010년도에 들어서 드디어 포텐! 을! 터뜨리는 곡들을 연이어 발표하죠.

6월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잔소리]의 '잔소리'

9월에 발표한 [Real] 앨범의 '좋은 날'

이 2곡으로 대한민국에 아! 이! 유!라는 세 글자를 완벽히 각인시켰습니다.

https://youtu.be/jeqdYqsrsA0

지금의 '아이유'를 있게 한 곡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아이유'를 힘들게 한 곡이었기도 하죠?

(가수도 사람인데... 매번 LIVE로... 3단 고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

그래도... 너도나도 따라 불렀던, 아이유 3단 고음!

 

(대세 전현무 씨도... 그만의 고음 세계로... 무려 7단계를... 구현해 내셨죠??ㅋㅋ)

https://youtu.be/cdTLUE6-2u8

 

이때부터 시작된, 아이유의 곡들은

새내기처럼 풋풋하고 상큼한 느낌만 주기보단,

살짝 영글은 과일처럼,

디테일한 감정표현과 가창력을 보여주는 곡들을 많이 선보이게 됩니다.

 

그 후...

오늘 소개해드릴 

2017년 4월 정규 4집 앨범 [Palette] (팔레트, 이름에게 등)

2019년 11월 미니 5집 앨범 [Love Poem] (Blueming, Love poem  등)

등의 앨범을 통해서,

 

이제는 무조건적인 밝음이 아닌,

멜로디와 가사 하나하나가 시 적인 표현들로 가득 찬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들을 자아내는 곡들로 완성됩니다.

(이런 분위기가... 간혹 몇몇 아이유의 곡에서, 밝은 멜로디가 흘러나오지만

약간은 서글픈...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규 4집 앨범을 가장 좋아하지만,

'아이유'의 많은 초기 팬들은, 아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초창기 앨범들을 더 좋아한다는 풍문이 있더군요... 

(개인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하니깐요... 리스펙! 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2곡!

'팔레트 '와 'Bluming'

조금은 느낌이 다르지만,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면서 듣기 너무 좋은 곡들입니다.

 

먼저, 팔레트는 

잔잔하게 흘러 들어오는 신비로운 멜로디가

흩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 곡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우리가 어렸을 때 그렸었던 

수채화처럼,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경치가 그려집니다.

 

https://youtu.be/d9IxdwEFk1c

[MV] IU(아이유) _ Palette(팔레트) (Feat. G-DRAGON)

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
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
Hot Pink보다
진한 보라색을 더 좋아해
또 뭐더라 단추 있는
Pajamas, Lipstick
좀 짓궂은 장난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긴 머리보다
반듯이 자른 단발이 좋아
하긴 그래도
좋은 날 부를 땐 참 예뻤더라
오 왜 그럴까
조금 촌스러운 걸 좋아해
그림보다 빼곡히 채운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어려서 모든 게 어려워
잔소리에, '매' 서러워
꾸중만 듣던 철부지, '애'
겨우 스무고개 넘어
기쁨도 잠시 어머?!
아프니까 웬 청춘이래

지은아 오빠는 말이야
지금 막 서른인데,
나는 절대로 아니야
근데 막 어른이 돼
아직도 한참 멀었는데
너보다 다섯 살 밖에 안 먹었는데
스물 위, 서른 아래.
'고맘때' Right there
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때
그저 '나'일 때
가장 찬란하게 빛이 나
어둠이 드리워질 때도 겁내지 마
너무 아름다워서 꽃잎 활짝 펴서
언제나 사랑받는 아이. YOU

Palette, 일기, 잠들었던 시간들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좋아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아직 할 말이 많아)

I like it. I'm twenty five
날 미워하는 거 알아
I got this. I've truly found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다음으로, Blueming은

Blue라는 (푸르름)과 Blooming이라는 (활짝 곷 핀, 만발한), 두 단어가 만나

즉, 꽃처럼 푸르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형상화 한 싱그러운 곡입니다.

전체적인 배경을 그려내는 리드미컬한 일렉 기타 소리와

아이유 특유의 상큼한 보이스가 가미돼,

어디론가 피크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뿜 뿜! 하는

기분 좋은 곡입니다.

 

https://youtu.be/D1PvIWdJ8xo

[MV] IU(아이유) _ Blueming(블루밍)

‘뭐해?‘라는 두 글자에
‘네가 보고 싶어’ 나의 속마음을 담아 우
이모티콘 하나하나 속에
달라지는 내 미묘한 심리를 알까 우

아니 바쁘지 않아 nothing no no
잠들어 있지 않아 insomnia nia nia
지금 다른 사람과 함께이지 않아
응, 나도 너를 생각 중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밤샘 작업으로 업데이트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that’s me 우
어쩜 이 관계의 클라이맥스
2막으로 넘어가기엔 지금이 good timing 우

같은 맘인 걸 알아 realize la lize
말을 고르지 말아 just reply la la ly
조금 장난스러운 나의 은유에
네 해석이 궁금해

우리의 색은 gray and blue
엄지손가락으로 말풍선을 띄워
금세 터질 것 같아 우
호흡이 가빠져 어지러워

I feel blue. I feel blue. I feel blue.
너에게 가득히 채워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
백만송이장미꽃을, 나랑피워볼래?
꽃잎의 색은 우리 마음 가는 대로 칠해
시들 때도 예쁘게

우리의 네모 칸은 bloom
엄지손가락으로 장미꽃을 피워
향기에 취할 것 같아 우
오직 둘만의 비밀의 정원

I feel bloom I feel bloom I feel bloom
너에게 한 송이를 더 보내

 

상큼하고 싱그러운 봄의 노래와 함께

이번 주말은 교외로 나들이 한번 가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모두 모두 ~ 굿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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