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5. 20:15ㆍ뮤직박스
[우리의 춘곤증을 날려버릴~ 둠칫 둠칫 비트곡♬:테마 6th]
AKMU(악뮤)의
'DINOSAUR'
#가수 소개#영상#듣기#가사
라라~ 달콤했던 주말의 저녁이네요.
다들 평온한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까지,
우리의 춘곤증을 날려버릴~ 둠칫 둠칫 비트곡!
6번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른한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라라 드루의 뮤직박스'에선 다양한 비트곡들로
여러분의 춘곤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드릴까 합니다.
6번째로 소개해 드릴 곡은, 국내곡으로 준비해봤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하게 잘 알려져 있는
'AKMU(악뮤)'의 곡입니다.
원래, 데뷔 초에는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제 어느새, 둘 다(이찬혁, 이수현) 성인이 되었고,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있어서도, 음악 색이나 메시지 등에
아이를 뜻하는 아이 동 '童' 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악동의 동 자는 제외하고, 2019년 9월부터는
공식적으로 'AKMU(악뮤)'라는 그룹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하, '악뮤'라 지칭함.)
K팝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한 번이라도 보셨던 분이라면,
아마 악뮤라는 이름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으실 겁니다.
K팝스타 시즌 2는
2012년 11월- 2013년 4월까지 진행됐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4.6%를 기록했던, SBS 간판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사 SM, YG, JYP에서
보아, 양현석, 박진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었죠.
결승전은
'방예담'과 '악뮤'의 싸움에서 '악뮤'가 결승 트로피를 들었으며,
랩과 보컬 듀오 이천원 , 소녀 같은 미성의 방예담
매력적인 트리오 라쿤보이즈,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앤드류 최 등이
활약하며,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무대들을 선보였습니다.
수많은 실력파 참가들 중에서도, 악뮤는 단연 돋보였는데요.
아마 그 이유는???
몽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순수한 소년, 소녀들이 보여주는
때 묻지 않은 목소리와
현실 남매가 이루는 환상의 하모니
그리고, 천재적인 작곡 실력 위에 더하는
현실 반영, 참신하고 독특한 가사들 때문이 아녔을까 싶습니다.
오디션 초반부터 생방 무대까지 끝없이 보여줬던 그들의 매력 곡!
매력 있어 / 다리 꼬지 마 / 라면인건가 등...
매력있어 에서 보여준
다이어트 중 마주친 치킨보다 더 매력있어~
아님 어디서 매력학과라도 전공하셨나~
다리꼬지마 에서 보여준
니가 시크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다릴꼬았지~ 아니 꼬왔지~
재치있고 독특한 가사선정과
라면인건가 에서 보여준
라면인건가~ 라면인건가~ 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
악뮤만의 음악세계와 천재성을 보여주기 충분한 무대들이었습니다.
K팝스타 시즌2에서 당당하게 우승을 거머쥔 뒤
YG사단에 합류한 악뮤는,
2014년 처음으로 자신들의 앨범 [PLAY]를 발매합니다.
이 앨범에도 200%, GIVE ME LOVE, 얼음들 등
다양한 명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후로도, [사춘기 상], [사춘기 하], [SUMMER EPISODE], [항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앨범 활동을 하는데요,
오늘의 곡은 바로
이 [SUMMER EPISODE]에 수록된, 'DINOSAUR'입니다.
춘곤증을 날려버릴~ 둠칫 둠칫 비트곡♬ 테마에 맞게,
경쾌한 멜로디와 흥겨운 기타 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는 곡인데요,
이 앨범에선, 기존에 악뮤가 보여줬던 다소 잔잔하고 서정적인
발라드, 포크의 장르보단
일렉트로니카를 머금은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트로피컬 하우스에 대한 설명은 아래 설명을 참조해주세요...)
https://rara-drew.tistory.com/18
[우리의 춘곤증을 날려버릴~ 둠칫둠칫 비트곡♬:테마2nd] Sigala(시갈라)의 'Easy Love' #영상#듣기#가사#해석#용어설명
[우리의 춘곤증을 날려버릴~ 둠칫 둠칫 비트곡♬:테마 2nd] Sigala(시갈라)의 'Easy Love' #영상#듣기#가사#해석#용어설명 라라~ 즐거운 점심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저녁에 이어, 우리들의 춘곤증을 날려버릴..
rara-drew.tistory.com
그럼 곡을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나의 옛날 동네
옛날 동네 반지하 빌라엔
네 가족 오순 도순
오순 도순 잘 살고 있었네
화장실 문 밑엔
쥐가 파놓은 구멍이
매일 밤 뒤척거리시던 아버지
No problem
난 아무것도 몰랐거든
아직도 그때가 생생해
무서울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비명과 함께 깼네
함께 깼네 네 가족이 다 같이
따스한 이부자리
이부자리 두 발로 걷어찼지
엄마는 날 안아줘
내 못 감추는 울먹임
TV 보며 진정하라 하셨지
깜빡깜빡 거리네
까만 방이 번쩍거리네
아직도 그 꿈이 생생해
무서울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우리 집 창문을 부수고
내 가족에게 포효하던
널 다시 만나면
그땐 너보다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앞에서 간략하게 설명드렸듯이,
이 곡에선 기존의 악뮤가 보여줬던 음악의 장르와는 조금 다른
과감한 하우스(EDM, 트로피컬) 장르를 접목시켜
어렸을 적 악뮤가 가졌었던, 그리고 우리도 한 번쯤은 꿈궜던
공룡에 대한 두려움, 호기심 등
동심 어린 시선을 그대로 가사 속에 녹였습니다.
경쾌한 하우스 비트와 찬혁의 담담한 보컬
그리고 후렴에서 나오는 수현의 간드러진 가성이
Woo~ Hoo~ 빛나는 'DINOSAUR' 였습니다.
이 곡과 함께!!! 내일 다가올 월요병 극복하시고,
내일 오후에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