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듣기좋은 노래#2]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Bad'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2020. 5. 7. 15:41뮤직박스


[퇴근길 듣기좋은 노래#2] 

크리스토퍼(Christopher)

'Bad'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라라~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어린이날은 다소 흐린 날씨였는데,

오늘 하루는

따듯한 햇살이 반겨주는 밝은 날씨네요!

 

하루 중 가장 잠 오는 시간이지만,

곧 다가올 퇴근시간을 기다리며

조금만 더 힘내 봐요^

 

이번 시간은, 지난 시간에 이어

[퇴근길 듣기 좋은 노래] 테마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직장인들이 너무나도 고대하는 퇴근시간

퇴근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신나는 일이지만,

흥겨운 곡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비트와 

함께 한다면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더욱더 가볍겠죠?

 

[퇴근길 듣기 좋은 노래] 테마 2번째 곡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Bad'입니다.

(노래 제목에서부터 통쾌한 기운이 물씬 풍기네요ㅎㅎ)

 

by ZeZe, FRM MAGAZIN

이름: 크리스토퍼 니센(Christopher Nissen)

국적: 덴마크

출생: 1992년 1월 덴마크 프레데릭스베르

활동시기: 2011년~

장르: 팝

 

본인의 이름을 딴 '크리스토퍼'라는

명칭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토페르 룬드 니센(Chsristopher Lund Nissen)

덴마크의 슈퍼스타이자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고국인 덴마크에서 잡지 모델을 했을 정도로,

190cm의 큰 신장과 조각 같은 비주얼로

덴마크는 물론 각국의 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2011년 본인의 첫 싱글앨범인

[Against The Odds]를 발매한 뒤,

2012년 정규 앨범 [Colours]

본격적인 데뷔를 마쳤으며,

그 해, 덴마크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대니시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덴마크에서 입지를 굳혀간 크리스토퍼는 

2014년 발매한 정규 2집 앨범

[Told You So]을 시작으로

팬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해 프로듀싱한

정규 3집 [Closer]를 통해,

R&B 스타일과 댄스 팝,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강력한 보컬을 선보이며,

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정규 4집 [Under The Surface]에선,

뮤지션 제이미 스콧(Jamie Scott)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한층 더 성숙한 보컬 톤과 음악 색을 선보이며,

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중입니다.

 

탄탄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

그리고 '락' 공연에서나 볼 수 있는

압도적이고 중독성 강한 사운드,

야성미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시선강탈 퍼포먼스까지,

'크리스토퍼' 만의 다양한 매력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차차 쌓아가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인연은

2017년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위한 내한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 2월에는 케이블 방송,

tvN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해,

본인의 곡인 'Bad'

드라마 도깨비의 OST인'beautiful'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름답게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고 밝히기도 한,

'beautiful'의

영어 가사를 본인이 직접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7es8fsE8WhA?list=RD7es8fsE8WhA

'노래하는 다비드' 크리스토퍼의 포차 라이브 | [다시보는 국경없는포차 : 끌올리브] Christopher Live Show in Pocha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음색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크리스토퍼'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내한공연은 원래,

올해 3월 25일로 잡혀있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안타깝게도

8월 29-30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의 티켓 예매는

 

ticket.yes24.com

 

크리스토퍼 내한공연(CHRISTOPHER LIVE IN SEOUL)

크리스토퍼 내한공연(CHRISTOPHER LIVE IN SEOUL) 상세정보 장르: 콘서트 일시: 2020.08.29 ~ 2020.08.30 등급: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관람시간: 총 70 분 장소: YES24 LIVE HALL(구,악스홀)

ticket.yes24.com

에서 진행 중이니, 크리스토퍼를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

지난 공연에 아쉽게도 예매에 실패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기다려지는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퇴근길 듣기 좋은 노래] 테마 2번째 곡

주인공은, 바로

 

정규 4집 [Under The Surface]에 수록된 곡이자

'국경 없는 포차'에서 선보였던,

<Bad>입니다.

크리스토퍼 4집 [Under The Surface]

그럼 곡을 한번 들어볼까요?


https://youtu.be/ACiyYOz0wsQ

Christopher - Bad (Official Music Video)

- 가사 - 

 

I don't wanna be another him, that shit is over 
Finally, you found yourself a friend and you run him over 

난 또 다른 너의 남자가 되고 싶진 않아, 그런 건 집어치워

결국 넌 그저 친구라 얘기하며, 그를 짓밟았지


Ever since the start. I saw the end around the corner 
'Cause I know you so well 

처음 시작에서부터 나는 다가올 끝을 보았지

왜냐면 나는 널 아주 잘 알거든


So predictable 

You're an animal 

아주 뻔해~
너는 그저 짐승인데,

 

I can't let you go 

You're so good at being bad, you know  

널 놓을 수가 없네

넌 나쁜 짓 하는 거에 아주 능숙해


So predictable 

You're an animal 

아주 뻔해~
너는 그저 짐승인데,

 

I can't let you go 
You're so good at being bad (uh) 

널 놓을 수가 없네

넌 나쁜 짓 하는거에 아주 능숙해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My, my baby's bad, you know 
My,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You know I'm not gonna leave your side, and I can't deny it 

Tried to play it cool but I can't hide my true desire 

넌, 내가 널 떠나지 않을 걸 알고 있겠지, 나도 부정할 순 없어

평정심을 유지해보려 하지만, 내 진실된 열망을 숨길 순 없지

 

'Cause I can see the dirty in your eyes, my favorite liar 
And I know you so well, well, well, well 

왜냐면, 네 눈 속에서 더러운 욕망을 봤거든,

내가 아주 좋아하는 그 거짓말

나는 널 아주 잘 알고 있어, 아주 잘~


So predictable 
You're an animal 

아주 뻔해~
너는 그저 짐승인데,


I can't let you go 
You're so good at being bad, you know 

널 놓을 수가 없네

넌 나쁜 짓 하는 거에 아주 능숙해


So predictable 
You're an animal 

아주 뻔해~
너는 그저 짐승인데,


I can't let you go 
You're so good at being bad (uh) 

널 놓을 수가 없네

넌 나쁜 짓 하는거에 아주 능숙해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My, my baby's bad, you know 
My,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I can see the way you look at me, waiting to attack 
You are on your worst behaviour, I want it just like that 

난, 네가 날 보는 그 방식을 알 수 있어, 공격을 위한 기다림이지

넌 너의 최악의 행동을 하려 하고, 난 바로 그걸 원하지

 

I can see the way you look at me, waiting to attack 
You are on your worst behaviour, I want it just like that (uh) 

난, 네가 날 보는 그 방식을 알 수 있어, 공격을 위한 기다림이지

넌 너의 최악의 행동을 하려하고, 난 바로 그걸 원하지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My, my baby's bad, you know 
My,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So predictable 
You're an animal 

아주 뻔해~
너는 그저 짐승인데,

 

I can't let you go 
You're so good at being bad, you know 

널 놓을 수가 없네

넌 나쁜 짓 하는 거에 아주 능숙해


So predictable 
You're an animal 

아주 뻔해~
너는 그저 짐승인데,

 

I can't let you go 
You're so good at being bad (uh)

널 놓을 수가 없네

넌 나쁜 짓 하는거에 아주 능숙해


노래 제목처럼, 아주 'BAD'한 

여자를 만난 주인공입니다.

 

처음 그녀와 시작할 때도, 그리고 사랑을 하는 동안도

끝을 아는 시작이었죠, 왜냐면 주인공인 그는

그녀를 아주 잘 알거든요,

 

그녀는 그냥 의식대로 행하는 짐승 같은,

나쁜 짓 하는 거에 아주 능숙한,

그런 나쁜 여자입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그런 모습의 그녀가

너무나도 끌리나 봅니다. 

 

이성은 아니라고 하는데,

감성이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사랑.

나쁜 여자, 나쁜 남자의 매력이 아닐까요?

 

도입부에서 시작되는 Hmm~Hmm~Hmm~하는

멜로디 라인이 마치, 감성과 이성사이에서 

흔들리는 이 남자의 고뇌 인양 귀를 사로잡습니다.

 

후렴에서 쏟아내는 크리스토퍼의 

강렬한 외침과 손짓이....


My, my baby's bad, you know  
My, my baby's bad, you know  
My baby, my, my, my baby's bad, you know  
내가 사랑하는 넌, 아주 나쁜 사람이야


나쁜 사람이지만, 그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남자의 열망을 한 없이 표출해 줍니다.

 

곡의 가사는 비록 나쁜 여자에게 외치는 

한 남자의 구애의 몸부림이지만,

 

이 곡을 들으면서,

흔한 직장인들의 마음이 생각났습니다.

우리에게 회사는 여자 친구 같은 존재지만,

날 너무 화나게 만드는 환경들이 있죠.

그게 직장상사일 수도 있고,

협력업체 사람일 수도 있고,

고객일 수도 있구요...

날 너무 괴롭히는 이들이지만... 

또 돌아가야 할 길이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감성과 이성 사이에서 고민할 우리들에게

크리스토퍼의 이 'Bad'라는 곡이 

 씁쓸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통쾌하기도 하네요

 

후렴에서 처럼, 신나는 반주에 맞춰

마음껏 BAD, BAD, BAD라고 

외칠 수 있으니깐요,

 

오늘 하루도, 수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집으로 돌아갈 여러분들께

이 곡을 받치고 싶네요 ㅎㅎ

 

[퇴근길 듣기 좋은 노래] 테마

2번째 곡,

크리스토퍼(Christopher)의 'Ba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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