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듣기 좋은 음악] 미치 제임스(Mitch James)의 'Sunday Morning'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2020. 5. 3. 14:11뮤직박스


[일요일 아침 듣기 좋은 음악] 

미치 제임스(Mitch James) 

'Sunday Morning'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라라~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달콤한 단잠과 함께 게으름을 피우고 계신가요?ㅎ

 

일요일 아침은,

한 주 동안 지친 우리에게 항상 여유로운 마음과

조금 게을러도 되는 특권을 부여합니다.

 

아마,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금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 다음가는

가장 달콤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달콤한 시간 뒤에 경쾌하게 

우리들의 일요일 아침을 깨워줄 

[일요일 아침 듣기 좋은 음악]을

하나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미치 제임스(Mitch James)

'Sunday Morning'입니다!

 

 이름:  미치 제임스(Mitch James)

국적: 뉴질랜드
출생: 1995년 6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활동시기: 2015년~

장르: 팝

 

미치 제임스는 누구?

뉴질랜드 출신의 가수 겸 작곡가이며, 

기타리스트입니다.
그는 중학생 시절, 유튜브를 보며, 

스스로 기타 연주를 배웠으며,
Ben Howard와 Ed Sheeran의 앨범들에서 

음악적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합니다.

2016년 12월에는 

그의 첫 번째 데뷔 싱글인 [No Fixed Abode]
2번째 싱글 앨범 [Move On]을 발매하였으며,
2018년 9월에는 기존 싱글 앨범 곡들을 포함한 

정규앨범 Mitch James [Deluxe Edition]을 통해, 

그의 다양한 곡들을 소개했다. 

앨범에 수록된 대표곡으로는, 타이틀 곡인
<21>, <Can't Help Myself>, <Bright Blue Skies>

등이 있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뉴질랜드 가수지만,

특유의 팝 감성으로,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은 가수입니다.

 

그의 곡들의 특징은

도입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연주되는 

기타 사운드입니다.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와 함께

흘러나오는 스윗한 팝 감성의 목소리

그의 노래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컨트리 음악의 영향을 받은듯한

편안함을 주는 <21>

뉴질랜드가 주는 대자연속에서

1명의 인간이 노래하는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듯합니다.

 

<No Fixed Abode>에선,

잔잔한 기본박의 기타 연주 속에 

그의 매력적인 보컬을 여과 없이 들려줍니다.

 

<Can't Help Myself>에선 기존 곡보다는

다소 빠른 템포를 보여주며,

약간은 리드미컬한 곡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곡인,

<Sunday Morning>은

2019년 11월에 발매된, 
그의 싱글 앨범 수록곡으로,

기존의 곡들이 잔잔한 기타 연주와,

보컬에 집중되는 곡이였다면,

 

이 곡은 경쾌한 멜로디 라인에 집중하며,

그 멜로디라인에 얹은

그의 달콤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그럼,

일요일 아침, 듣기 좋은 음악인

<Sunday Morning>

을 한번 들어볼까요?


https://youtu.be/VbMMaMn3-fU

침대 위에서 여유롭게 기타를 연주하며 보여주는

귀여운 미소가 인상적인 미치 제임스입니다.


- 가사 -

 

Open the door and let me in
Clothes on the floor, before we say a word

문을 열어줄래, 내가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우리가 말 하기 전에, 바닥에 흩어진 옷가지들

 

Baby I like the way you operate

Take off the halo from your head

난 말야, 너의 방식이 좋아

네 머리에서 나오는 빛 따위는 던져버리고

 

Crazy how you can be two different girls
Right now I love the way are 

미치겠어, 네가 어떻게 2명의 다른 여자가 될 수 있는지,

난 지금 너의 그 방식이 맘에들어

 

But when you wake up
You put on an angel face again

네가 잠에서 깼을때,

넌 다시 천사같은 얼굴을 보이더라

 

Telling me, telling me everything we did was wrong
But you are the one who brought home

내게 말해줘, 우리가 했던 모든 잘못을 내게 말해줘,

넌 내가 집에 데려온, 유일한 사람이야

You said, you're a saint and I'm a sinner
But I guess that I'm good enough when you're lonely

넌 말했지, 너는 성자고, 나는 죄인이라고

네가 외로울때, 나는 충분히 괜찮을거라 생각했나봐

 

That's when you call me, yeah, yeah
You're a saint and I'm a sinner

네가 날 부를땐,

너는 착한사람이고, 난 나쁜사람이지

 

But I guess that I'm good enough 

when it's 3AM and you're lonely
As long as I'm gone by Sunday

새벽3시, 니가 외로울때, 난 괜찮다고 생각했나봐

일요일이 오자마자 떠나버렸지

 

Sunday morning
Sunday, Sunday, Sunday, Sunday morning
Sunday, Sunday, Sunday, Sunday
일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You say that we could never work
Telling me that we come from different worlds

너는 우리에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꺼라 말했지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You don't even like the way I operate
So why did you call me up again?

넌, 심지어 내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지

헌데, 왜 내게 다시 전화한거니?

 

Kissing me like you never said a word
I guess it's just the way you are

넌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내게 키스했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But when you wake up
You put on an angel face again

네가 잠에서 깼을때,

넌 다시 천사같은 얼굴을 보이더라

 

Telling me, telling me everything we did was wrong
But you are the one who brought home

내게 말해줘, 우리가 했던 모든 잘못을 내게 말해줘,

넌 내가 집에 데려온, 유일한 사람이야


You said, you're a saint and I'm a sinner
But I guess that I'm good enough when you're lonely

넌 말했지, 너는 성자고, 나는 죄인이라고

네가 외로울때, 나는 충분히 괜찮을거라 생각했나봐

 

That's when you call me, yeah, yeah
You're a saint and I'm a sinner

네가 날 부를땐,

너는 착한사람이고, 난 나쁜사람이지

 

But I guess that I'm good enough when it's 3AM and you're lonely
As long as I'm gone by Sunday

새벽3시, 니가 외로울때, 난 괜찮다고 생각했나봐

일요일이 오자마자 떠나버렸지


Sunday morning
Sunday, Sunday, Sunday, Sunday morning
Sunday, Sunday, Sunday, Sunday morning
Sunday, Sunday, Sunday, Sunday morning
Sunday morning
일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뮤직비디오 속에선,

two different girls을 보여줍니다.

동일한 나의 연인이지만,

흰옷의 원피스는 내게 사랑스런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

빨간 도트문양의 원피스는 나를 미워했던 그녀,

 

주인공은 한 여자를 사랑했습니다.

서로 다른 세계에서 왔기에,

이뤄질 거 같지 않은 사랑이었지만,

그 둘은 서로를 사랑했죠,

 

주인공은 자기가 했던 모든 방식들이

그녀에게 적절하고,

충분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떠난 뒤에도 말이죠.

시간이 흐른 뒤, 그녀가 생각납니다.

 

나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새벽 3시 외로워했을 그녀를 뒤로 하고

떠나간 일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그 일요일 아침...

그 시간이 떠오릅니다.

 

노래 가사는 다소 씁쓸한 여운을 담고 있지만,

뮤직비디오 속에서 미치 제임스는

이 곡을

내 맘 속 한켠의 추억상자처럼 노래하네요

 

나빴던 기억도, 아팠던 기억도

지나고 나면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거겠죠?

그래서 이 곡을 듣는 동안

슬픈 감정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경쾌한 멜로디 속에서 추억을 노래하는 

미치 제임스(Mitch James)의

'Sunday Morning'으로 시작하는

[일요일 아침 듣기 좋은 음악] 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