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6. 19:14ㆍ뮤직박스
[퇴근길 듣기좋은 노래#1]
리틀믹스(Little Mix)의
'Oops'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라라~
긴 연휴 끝에, 출근은 잘하셨나요?
달콤한 휴일 뒤에 찾아온 출근길이라
많이 힘든 하루였을 것 같네요!
그래도 잠시 뒤면, 퇴근시간이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화이팅입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한 여러분들 위해
이번에는 [퇴근길 듣기좋은 테마]로
곡을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리틀믹스(Little Mix)의
<Oops>입니다.
그룹명: 리틀믹스(Little Mix)
멤버: 리앤 피녹, 페리 에드워즈, 제시 넬슨, 제이드 설웰
데뷔: 2012년~
장르: 팝, 댄스, R&B
4인조 여성 그룹인, 리틀믹스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X Factor UK 시즌8의 우승자이자,
최초의 걸그룹 우승자입니다.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되는 걸그룹들의 무대에서도
현련한 안무 속에서 보여주는
안정적인 보컬이 중요시되듯,
리틀믹스도 고난도의 안무들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컬과 화음을 보여줍니다.
멤버들 4명은 모두 영국 출신으로,
영국 태생이지만,
각기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줍니다.
(왼쪽부터, 리앤, 페리, 제시, 제이드)
리앤 피녹(Leigh-Anne Pinnock)은
자메이카계&바베이도스계 영국인으로,
그룹 내에서 많은 곡들이 그녀의 손을 거쳤을 정도로,
작사, 작곡에 유능한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리틀믹스 곡에서 랩 파트도 간혹 선보이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페리 에드워즈(Perrie Edwards)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로,
다수의 팬들이 셀린 디온에 견줄 정도로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겐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시 넬슨(Jesy Nelson)은
짙은 화장으로, 흔히 힙합 프로그램에서 보는
쎈 언니의 느낌이나, 마치 '치타'처럼
노 메이컵 시에는 순둥순둥 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입니다.
무대 위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안무 소화 능력은 그녀의 장점입니다.
제이드 설웰(Jade Thirlwall)은
어머니가 이집트&예멘계 출신으로
이국적이면서 매력적인 마스크가 인상적인 가수입니다.
X Factor UK 시즌8의 우승을 차지하기 전,
두 차례 정도 솔로로 오디션을 참가했었으나,
아쉽게도 최종 결정전에선 탈락했었다고 합니다.
깔끔한 호흡조절과 고음처리로,
영화 알라딘의 여 주인공'자스민' 역의
캐스팅 후보 중 1명으로 최종 엔트리까지 갔었으나,
아쉽게도 그 역활은 '나오미 스콧'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4명의 개성 강한 여성들은,
처음 오디션 참가시에는 개인으로 참여했지만,
라운드 진출을 거듭하며, 심사위원들에 의해
프로젝트 4인조 그룹으로 결성하게 되었으며,
최종 우승을 하게 됩니다.
2012년 11월 발매한 데뷔 앨범 [DNA]는
미국 차트 탑 5 내에 랭크되며,
'푸시캣 돌스'의 뒤를 이어, 리틀믹스를
데뷔 앨범으로 탑 5에 진입하는
걸그룹이 되게 해 주었습니다.
뒤이어, 2집인 [Salute]
3집[Get Weird] 등을 발표하며,
영국 내 상징적인 걸그룹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드릴 <Oops>는
2016년 11월 발매한
4집 앨범[Glory Days]의 4번 트랙곡으로
느린 템포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더군다나,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찰리 푸스의
피처링 참여로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합니다.
(찰리푸스의 목소리가 궁금하시다면???)
https://rara-drew.tistory.com/3
[나른한 오후 듣기 좋은 곡:테마2nd] Charlie Puth(찰리푸스)의 'Suffer'(#가사#해석#영상)
[나른한 오후 듣기 좋은 곡:테마2nd] Charlie Puth(찰리푸스)의 'Suffer' (#가사#해석#영상) 안녕하세요! 라라드루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나른한 오후, 따듯한 햇살과 함께 듣기 좋은 곡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rara-drew.tistory.com
그럼,
오늘의 곡 <Oops>를 한번 들어볼까요?
- 가사 -
Oops my baby
you woke up in my bed
웁스! 자기야~ 잠에서깨니 네가 내 침대에 있네
Oops we broke up
we're better off as friends
우린 헤어졌잖아, 친구로 지내는 게 나아
Now I accidentally need you
I don't know what to do
헌데, 나도 모르게... 네가 필요해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
Oops baby I love you
웁스! 자기야 널 사랑해
It started with what's up with you
I messed around
and got caught up with you
그저 요즘 어떻냐는 안부로 시작됬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기고 싶었는데
결국엔 다시 널 만나게 되었지
Yeah yeah I don't know what to do
I've got these feelings like
it's nothing new
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전혀 새로울것이 없는 감정들이 날 사로잡아
Now I can't get enough of you
이제, 네가 질리지 않을 정도로 너무 좋아
And when I think about the way
you touch my body
I don't know how long I can wait
그리고 네가 내 몸을 만지던 그 손길들을 떠올릴때면,
내가 얼마나 더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
And when I think about the way
you touch my body
This could be my greatest mistake
그리고 네가 내 몸을 만지던 그 손길들을 떠올릴때면,
이게 내 인생최대의 실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
You've got me singing
넌 나를 노래하게 하지
Oops my baby
you woke up in my bed
웁스! 자기야~ 잠에서깨니 네가 내 침대에 있네
Oops we broke up
we're better off as friends
우린 헤어졌잖아, 친구로 지내는 게 나아
Now I accidentally need you
I don't know what to do
헌데, 나도 모르게... 네가 필요해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
Oops baby I love you
웁스! 자기야 널 사랑해
(찰리푸스 part)
We had a good run
We messed around
and had some good fun
우린 아주 좋았어,
함께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어,
Guess it turns out I lost a good one
아마도 내가 좋은 여자를 놓친 것 같아
'Cause now I miss you
every morning would come
Wish you next to me baby
왜냐면, 매일 아침마다 내 옆에 네가 있기를 바랬거든
And when I think about the way
you touch my body
그리고 네가 내 몸을 만지던 그 손길들을 떠올릴때면,
This could be my greatest mistake
이게 내 인생최대의 실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
You've got me singing
넌 나를 노래하게 하지~
Oops my baby
you woke up in my bed
웁스! 자기야~ 잠에서깨니 네가 내 침대에 있네
Oops we broke up
we're better off as friends
우린 헤어졌잖아, 친구로 지내는 게 나아
Now I accidentally need you
I don't know what to do
헌데, 나도 모르게... 네가 필요해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
Oops baby I love you
웁스! 자기야 널 사랑해
I love you
널 사랑해~~
Now I accidentally know that
you're in love with me too
이제 우연히 알았어, 너도 나와 사랑에 빠졌다는 걸,
Oops baby I love you
웁스! 자기야 널 사랑해
If it was up to me
I'd take a time machine to the day
I said goodbye, I lied
만약 우리 관계가 나에게 달렸다면
내가 헤어지자 했던,
그 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고 싶어
내가 거질맛한거라고...
So can we try again
그러니, 우리 다시 시작할까?
We're official more than friends
No don't you tell me goodbye
친구이상으로 말야,
나한테 헤어지자 말하지마!
You've got me singing
넌 나를 노래하게 하지~
Oops my baby
you woke up in my bed
웁스! 자기야~ 잠에서깨니 네가 내 침대에 있네
Oops we broke up
we're better off as friends
우린 헤어졌잖아, 친구로 지내는 게 나아
Now I accidentally need you
I don't know what to do
헌데, 나도 모르게... 네가 필요해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
Oops baby I love you
웁스! 자기야 널 사랑해
Now I accidentally know that
you're in love with me too
이제 우연히 알았어, 너도 나와 사랑에 빠졌다는 걸,
Oops baby I love you
웁스! 자기야 널 사랑해
한가로운듯 흘러나오는 휘파람소리와
단조로운듯 울리는 드럼 비트가
마치 퇴근하는 나의 가벼운 발걸음을 나타내듯
경쾌하게 들려옵니다.
리틀믹스의 각 보컬들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화음... 그리고 찰리푸스의 팝 감성 충만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입니다.
리틀믹스의 보컬이
가사 속 여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한다면,
찰리푸스의 피처링은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합니다.
그들은, 아름다운 사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별을 했죠.
친구로 지내는 게 나은 사이가 되었죠,
하지만,
그녀는 그에 대한 마음을 다 지우진 못했나 봅니다.
우연히, 그녀도 알게 됩니다.
그 또한 나를 아직 사랑하고 있단 걸,
그는 매일 아침마다 그녀를 떠올리죠
서로가 새로울 것 없는 감정이지만,
서로를 너무 원하고 있습니다.
If it was up to me
I'd take a time machine to the day
I said goodbye, I lied
만약 우리 관계가 나에게 달렸다면
내가 헤어지자 했던,
그 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고 싶어
내가 거질맛한거라고...
어렸을 적에나 꿈꿨을 법한, 타임머신 타령이네요 ㅎㅎ
성인이 돼서 이런 가사를 본다면,
다소 유치한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진부한 사랑, 이별, 재회의 이야기를
이런 동심 어린 가사로 풀어낸 것 또한
이 노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저녁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장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는 순수한 꿈을 꾸며,
상큼한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로 듣기 좋은 곡!
<Oops>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건 어떨까요?
[퇴근길 듣기 좋은 노래]
리틀믹스의 <Oop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