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듣기 좋은 곡:테마2nd] Charlie Puth(찰리푸스)의 'Suffer'(#가사#해석#영상)

2020. 3. 16. 17:46뮤직박스

[나른한 오후 듣기 좋은 곡:테마2nd] 

Charlie Puth(찰리푸스)의 

'Suffer'

(#가사#해석#영상)

 

안녕하세요! 라라드루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나른한 오후,

따듯한 햇살과 함께 듣기 좋은 곡으로 여러분을 찾아뵐까 합니다.

 

오늘의 곡은

 -Charlie Puth- 의 'Suffer'입니다.

91년생 미국태생 찰리 푸스(한국어 발음 주의)가 부른 곡입니다.

우리가 이름만 대면 알만한 그 유명한 '버클리 음대'를 나오신 분이군요...(흐음)

2015년 2월 데뷔앨범 

2015년 혜성처럼 등장해,

빌보드 1위 아티스트 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의 피처링을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이미 그 전부터 20대 싱어송 라이터로 유튜브에서나 

몇몇 매체에서 두각을 드러낸 듯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Suffer'라는 곡은 

그로부터 6개월 후인 8월에 발매된 곡입니다.

2015년 8월 'SUFFER'수록 앨범 자켓

이미 이 곡이 발표되기 몇 달 전부터,

국내외에서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년 4월 개봉) OST인 

'See You Again'으로 인해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죠?

 

개인적으로 'See You Again'도 참 좋아하지만,

나른한 오후라는 테마에는 이 곡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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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onat-, Detonator
Baby, oh, you blow my mind

You tell me wait, wait on ya

But baby, I can't wait all night

다 부수고, 폭발시키는 사람.
넌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구나
넌 나한테 기다리라는 말만 하지
그렇지만 난 이 밤이 너무 길어(밤새도록 널 기다릴 수 없어)

 

I go through pictures you send my phone

Oh, stop tempting me

You know what I want

I wanna make, wanna make love

Girl, I can't lie
난 네가 보낸 사진을 보지
오, 날 유혹하지 마
너 내가 뭘 원하는지 알잖아
난 사랑하고 싶어
난 거짓말을 못하니까

I'm just a sucker
For a cold-hearted lover

You make me suffer

You make me suffer

난 그냥 바보야
차가운 너를 사랑하는
넌 내가 고통받게 해
넌 나를 아프게 해

 

Don't keep me waiting
You should come over

Don't make me suffer

Don't make me suffer
날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 마
넌 나에게 돌아와야 해
날 더 고통받게 하지 마
날 더 아프게 하지 마

So here we go, go again
It's like I'm caught under your spell

You're wearing black, black magic

Well baby, don't wear nothing else

자, 또다시 시작했네
난 네 주문에 마법이 걸린 것 같아
넌 아주 나쁜 매력을 가졌지
그렇지만 자기야, 나한텐 그런 수법 쓰지 마

 

When I open up this door
Don't you play

Ain't no other man gon'

make you feel the same

I wanna make, wanna make love

Girl, I can't lie

내가 마음을 열었잖아

날 갖고 놀지마
세상에 어떤 남자도
내가 널 사랑하는 만큼 사랑하진 못할 거야
난 그저 사랑하고 싶어
내가 거짓말 못하는 거 알잖아

I'm just a sucker
For a cold-hearted lover
You make me suffer
You make me suffer

난 그냥 바보야

차가운 너를 사랑하는

넌 내가 고통받게 해
넌 나를 아프게 해


Don't keep me waiting
You should come over
Don't make me suffer
Don't make me suffer

날 더 기다리게 하지 마

넌 나에게 와야 해

날 아프게 하지 마
날 고통받게 하지 마


I hate it when you get your way
But we love you, we love you, baby
So please don't ever change
You make me suffer, babyYou, oh
난 네가 제멋대로 굴 때 너무 힘들어

그렇지만 널 여전히 사랑해

그러니까 변하지만 말아줘

넌 나를 아프게 해 정말


I'm just a sucker
For a cold-hearted lover
You make me suffer
You make me suffer

난 그냥 바보야

차가운 심장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는

넌 나를 고통받게 해

넌 나를 아프게 해


Don't keep me waiting
You should come over
Don't make me suffer
Don't make me suffer
날 기다리게 하지 마
넌 내게 돌아와야 해

날 더 고통받게 하지 마

날 더 아프게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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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

슬픈 노래입니다. 아무래도 슬픈노래가 제 취향인가 봅니다.

이별의 노래라기 보단 뭔가 집착에 가까운 노래 입니다.

'Suffer'라는 가사만 봐도 얼마나 강렬하게 원하는지, 소유하고 싶은지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멜로디나 보컬에 귀를 기울여 보면,

집착의 무서움 보단, 간절함과 애절함이 더욱더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영문 그대로의 가사에 집중하기 위해, 번역가사는 살짝 음영처리했습니다)

For a cold-hearted lover, 라는 단어 '차가운 심장을 가진 사람'

굳이 직역하자면 냉심장, 냉혈인... 그런 사람의 마음까지도

돌리고, 내 것, 내 소유로 만들고 싶은  -Charlie Puth- 의 한... 이 담긴 노래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처음에 단정했던 보컬의 감정이 더욱더 증폭되는 거 같습니다.

-Charlie Puth-의 환상적인 body(?)와 피아노 스킬까지 볼 수 있었던 영상이라, 공유드립니다.

https://youtu.be/au70UVBNPCk

불러오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