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테마3rd] 코난그레이(Conan Gray)의 'Maniac'#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2020. 4. 18. 19:11뮤직박스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테마3rd] 

코난그레이(Conan Gray)의 

'Maniac'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라라~

즐거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서,

카페를 한번 가볼까 나섰는데

자리가 없어서 돌아왔네요 ㅎㅎ

코로나도 조금씩 잠잠해지고,

이제 밖으로 따스한 햇살을 맞으러

외출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느는 듯합니다.

 

간단하게 글 작성을 좀 해놓고, 

가까운 바다로 드라이브나 한번 다녀올까 싶습니다.

 

이번 주는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

테마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1번째 시간,

https://rara-drew.tistory.com/31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테마1st] 앤 마리(Anne Marie) '2002'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테마1st] 앤 마리(Anne Marie) '2002'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라라~ 따사로운 햇살이 반겨주는 즐거운 오후시간이네요 주말이 한 성큼 다가오는 것이 느껴지는 목요일입니다. 오..

rara-drew.tistory.com

2번째 시간,

https://rara-drew.tistory.com/32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테마2nd]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Closer'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테마2nd]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Closer' #가수소개#영상#듣기#가사#해석 라라~ 학생과 직장인들 모두가 그리는 날! 주말이 오기 전 금요일 저녁입니다.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rara-drew.tistory.com

을 지나,

오늘 드디어 3번째 시간입니다.

 

드라이브와 함께 듣는 곡

3번째 주인공은 바로!

 

코난그레이(Conan Gray)의 'Maniac'입니다.

이름: 코난 그레이(Conan Gray)

본명: 코난 리 그레이(Conan Lee Gray)

국적: 미국

출생년도: 1998년 12월

장르: 팝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한??

어렸을 적 우리의 최애 만화들 중 하나였던,

명탐정 코난을 연상케 하는 이름이네요,

 

코난 그레이는?

아일랜드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미국 캘리포니아 태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서구적이면서도,

동양의 미가 느껴지는 얼굴에서

훈훈함이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0대 시절 텍사스에서도 오랫동안 거주했는데,

그곳에서의 삶이 그의 음악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주로, 자신이 살아온 삶의 조각 속에서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아티스트로,

그 삶의 스토리를 곡 속에 담아낼지,

호기심이 생기는 가수입니다.

 

그의 음악의 시작은?

코너메이너드와 같은 젊은 아티스트들이 그러하듯,

그의 시작도 유튜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공식적인 채널을 오픈한 코난 그레이는 

그의 음악을 녹음하고, 커버곡을 업로드하였고,

또한, 브이로그도 운영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도합 2500만이 넘는 뷰를 기록하였습니다.

 

커버곡을 부른 부분 자체는 특별하진 않지만, 

일상 브이로그로

대중들의 공감대를 얻었다는 부분이 

다소, 신선하게 다가오는 대목입니다.

 

2013년에 이미 '귀요미 송'을 마스터 했구요,


https://youtu.be/cJfgc_PQuLM

Gwiyomi~ | ASK CONAN

2017년엔 지난번 소개드렸던,

체인스모커스(Chain Smokers)의 

'Closer'도 커버했었네요,

기존 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재편곡해서, 코난 그레이의 스타일로 노래했습니다.


https://youtu.be/FsiteRSV3XA

Closer ( Lullaby Cover ) - The Chainsmokers ft. Halsey

2017년 3월 발매한,

첫 싱글앨범 [Idle Town]은

1200만 뷰가 넘는 유튜브 시청을 기록하였으며,

1400만이 넘는 '스포티파이(Spotyfy)'

스트리밍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 10월 [Generation Why]

같은 해 11월,

5개 트랙의 EP앨범 [Sunset Season]등의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들려드릴, 매니악(Maniac)

2019년 10월 발매된 싱글 EP [Maniac]의

단일 수록곡입니다.

한국어로 미치광이, ~에 광적인 사람을 뜻하는 

'매니악'이 노래 속에선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지

한번 들어 볼까요?


https://youtu.be/-E-_IRJU5w0

Conan Gray - Maniac (Official Video)

- '매니악(Maniac)' 가사-

 

(Maniac)
매니악~


You were with your friends, partyin'
When the alcohol kicked in
Said you wanted me dead so

너 친구들이랑 파티에 있었잖아

그러곤, 술에 취해선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지,


You show up at my home all alone
With a shovel and a rose
Do you think I'm a joke? 'Cause 

삽과 장미꽃을 들고 

나의 집 앞에 홀로 찾아온 너,

넌 내가 우습니?


people like you always want back
What they can't have
But I'm past that
And you know that

너 같은 부류들은 항상 가질 수 없는 걸 바라지

하지만, 난 이제 네 것이 아냐

너도 그걸 알잖아


So you should turn back
To your rat pack
Tell 'em I'm trash

그러니 넌 반드시

네 무리들한테 돌아가서 떠들어

내가 쓰레기라고,

 

Tell all of your friends that I'm crazy 
And drive you mad
That I'm such a stalker, a watcher
A psychopath

내가 널 힘들게 한 미친 놈이라고

얘기하고 다녀봐

스토커, 변태, 싸이코패스라고

And tell them you hate me and dated
Me just for laughs

그리고 날 싫어하고

단지, 재미삼아 만난 것 뿐이라고(떠들어봐)


So why do you call me and tell me
You want me back? You maniac!

근데 왜 나한테 전화걸어서

내가 너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는건 뭐지?

이 미치광이야!


You maniac
You maniac
You maniac

이 또라이야~(x3)

(문맥상 미치광이 or 또라이로 해석 가능.)

You just went too far, wrecked your car
Call me crying in the dark
Now you're breaking my heart

너는 너무 지나쳤어, 네 차를 부수고

어둠속에서 울면서 나에게 전화했지

지금 넌, 내 마음을 너무 아프게해

So I show up at your place right away
Wipe the tears off of your face
While you beg me to stay, well

그래서 나는 네게로 곧장 달려가서

너가 곁에 머물러 달라고 간절히 애원하는 동안,

네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줬어

 

Well, people like you always want back
What they can't have
But I'm past that
And you know that

너 같은 부류들은 항상 가질 수 없는 걸 바라지

하지만, 난 이제 네 것이 아냐

너도 그걸 알잖아


So you should turn back
To your rat pack
Tell 'em I'm trash

그러니 넌 반드시

네 무리들한테 돌아가서 떠들어

내가 쓰레기라고,

 

Tell all of your friends that I'm crazy 
And drive you mad
That I'm such a stalker, a watcher
A psychopath

내가 널 힘들게 한 미친놈이라고

얘기하고 다녀봐

스토커, 변태, 싸이코패스라고


Then tell them you hate me and dated
Me just for laughs

그리고 날 싫어하고

단지, 재미 삼아 만난 것 뿐이라고(떠들어봐)


So why do you call me and tell me
You want me back? You maniac

근데 왜 나한테 전화 걸어서

내가 너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는 건 뭐지?

이 미치광이야


You maniac
You maniac
You maniac

이 또라이야~(x3)


Psychopathic, don't be so dramatic
We had magic, but you made it tragic

싸이코처럼, 드라마 주인공인 마냥 행동하지마

우린 환상을 만들었지만,

이 비극을 만든 것 또한 너야


Now you're manic, honestly I've had it
Listen to yourself, think you need to get some help

내 눈엔 넌 이미 미쳤어, 솔직히, 할 만큼 했어...

제발 니 모습을 좀 봐, 

내 생각엔 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거 같아

 

So you should turn back 
To your rat pack 
Tell 'em I'm trash 

그러니 넌 반드시

네 무리들한테 돌아가서 떠들어

내가 쓰레기라고,


Tell all of your friends that I'm crazy 
And drive you mad 
That I'm such a stalker, a watcher 
A psychopath

내가 널 힘들게 한 미친놈이라고

얘기하고 다녀봐

스토커, 변태, 싸이코패스라고


Then tell them you hate me and dated
Me just for laughs

그리고 날 싫어하고

단지, 재미 삼아 만난 것 뿐이라고(떠들어봐)


So why do you call me and tell me

You want me back? You maniac

근데 왜 나한테 전화 걸어서

내가 너에게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하는 건 뭐지?

이 미치광이야


You maniac
You maniac
You maniac

이 또라이야~(x3)


뮤직비디오의 각색이 신선한 곡입니다.

할로윈 이브, 10월 30일

할로윈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초반의 스토리는 다소 기이합니다.

 

(뮤비 초반에 나오는 해석)
남 주인공 '코난'과 여 주인공'제스'가 

극장에서 나와 가려는데,
별들은 블러드 문과 나란히 놓여있고,
제스의 예전 남자 친구들이 무덤속에서 되살아났다
그녀를 되찾으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인 것이다.
이제, 그들을 막는 것은 두 남녀에 달렸다.
둘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한 편의 좀비 영화 같기도 한,

섬뜩한 내용이네요 ㅎㅎ

하지만 영상을 보다 보면, 우스꽝스러운 설정이

부분적으로 재미난 요소들을 줍니다.

 

노래가사가 전달하는 전체적인 메시지는

서로 이별을 한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이별후에 들려오는 안 좋은 소문들...

그리고 집착...)

 

그들은, 이별을 했습니다.

하지만,

별로 아름답지 못한 이별이었나 봅니다...

가사 속에서 코난은 외치죠

 

내가 쓰레기라고,

내가 널 힘들게 한 미친놈이고,

스토커, 변태, 싸이코패스라고,

내 무리들 한테 가서 얘기해보라고...

 

아마, 주변에서 들려오는 

본인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로 

많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은 듯합니다.

그렇게, 안 좋은 얘기들을 둘러댔던,

여자 친구가 이제...

내가 다시 돌아가길 바란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만 한 주인공이네요 ㅎㅎ

 

스토리는 다소 슬픈 내용이지만,

레트로 감성

비트와 멜로디가 주는 편안함

'Maniac'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 부분,

그리고 약간은 중성적이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코난 그레이'의 목소리가 

 

단조로운 일상에 

약간의 '광기', '활기'를 선사합니다.

 

지금 당장 차를 몰고,

야경이 빛나는 도심지를

드라이브하고 싶네요!

 

그럼 이만~